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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영국이 극단주의 조직의 테러와는 다른 새로운 종류의 테러 위협에 직면했다며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현지 시간 21일 대국민 연설에서 지난해 7월 사우스포트 어린이 댄스교실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으로 온갖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외톨이나 부적응자, 자기 방에 숨어 있는 청년들의 극단적 폭력 행위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영국이 시민을 보호하는 방식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를 이뤄야 할 계기가 돼야 한다며, 전반적인 대테러 시스템을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입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우스포트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잉글랜드 북서부 사우스포트의 한 댄스교실에서 18살 액설 루다쿠바나가 어린이 3명을 살해하고 10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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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사건은 영국이 시민을 보호하는 방식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를 이뤄야 할 계기가 돼야 한다며, 전반적인 대테러 시스템을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입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우스포트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잉글랜드 북서부 사우스포트의 한 댄스교실에서 18살 액설 루다쿠바나가 어린이 3명을 살해하고 10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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