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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가 미국 주식시장이 고평가돼 있다며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 등 부정적인 요인으로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다이먼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산 가격이 어떤 척도에 견줘보더라도 부풀려져 있다며 특히 미국 증시는 역사적 기준으로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부정적인 요인들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나타날 수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국가들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 우크라이나, 중동, 중국 등 지정학적 위험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JP모건체이스의 필리포 고리 글로벌뱅킹 부문 공동대표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흥분에 도취한 분위기라며 자산 가격 고평가를 우려했습니다.
고리 대표는 트럼프 새 정부가 규제에 열린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투자심리를 되살려놓았다고 진단했습니다.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도 지난 6일 공개연설에서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미국 주식의 평가가치가 높고 회사채의 위험 프리미엄이 낮은 수준에 있다며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쿡 이사는 시장이 매우 낙관적인 가정에 기반해 가격을 반영했고 따라서 나쁜 뉴스나 투자자 심리 변화에 따른 큰 하락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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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정적인 요인들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나타날 수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국가들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 우크라이나, 중동, 중국 등 지정학적 위험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JP모건체이스의 필리포 고리 글로벌뱅킹 부문 공동대표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흥분에 도취한 분위기라며 자산 가격 고평가를 우려했습니다.
고리 대표는 트럼프 새 정부가 규제에 열린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투자심리를 되살려놓았다고 진단했습니다.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도 지난 6일 공개연설에서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미국 주식의 평가가치가 높고 회사채의 위험 프리미엄이 낮은 수준에 있다며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쿡 이사는 시장이 매우 낙관적인 가정에 기반해 가격을 반영했고 따라서 나쁜 뉴스나 투자자 심리 변화에 따른 큰 하락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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