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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포병 중심으로 추가 병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은 현지 시간 22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다노우 국장은 추가 파병 병력에 지상 전투병이 많을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점과 규모는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이 최근 3개월간 러시아에 170mm 자주포 120문, 240mm 다연장로켓포 120문을 전달했으며, 단거리 탄도미사일도 올해 150발가량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미국 고위 국방 관계자를 인용해 앞으로 두 달 안에 북한의 추가 파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말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만 2천 명 규모의 병력을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크라이나는 이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4천 명이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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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한이 최근 3개월간 러시아에 170mm 자주포 120문, 240mm 다연장로켓포 120문을 전달했으며, 단거리 탄도미사일도 올해 150발가량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미국 고위 국방 관계자를 인용해 앞으로 두 달 안에 북한의 추가 파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말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만 2천 명 규모의 병력을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크라이나는 이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4천 명이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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