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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북한 대표가 우리나라의 계엄 사태를 언급했습니다.
주영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은 현지 시간 23일 북한의 핵 개발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우리나라 대표의 발언에 대해 한국은 다른 이들을 비난하기 전에 자국의 정치적 혼란부터 수습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일훈 한국대표부 참사관은 북한이 민주주의 제도에 관심을 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우리 민주주의의 복원력을 보여주는 진행과정도 지켜볼 것을 권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군축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 개발과 북·러 군사 협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잇따른 가운데, 러시아는 한미 양국이 한반도의 잠재적 침략자라고, 북한은 자신들의 국방력 강화 노력은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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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은 현지 시간 23일 북한의 핵 개발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우리나라 대표의 발언에 대해 한국은 다른 이들을 비난하기 전에 자국의 정치적 혼란부터 수습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일훈 한국대표부 참사관은 북한이 민주주의 제도에 관심을 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우리 민주주의의 복원력을 보여주는 진행과정도 지켜볼 것을 권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군축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 개발과 북·러 군사 협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잇따른 가운데, 러시아는 한미 양국이 한반도의 잠재적 침략자라고, 북한은 자신들의 국방력 강화 노력은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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