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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중심의 동맹관'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와 한국의 내란 사태로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 야당 의원이 한미관계 강화를 강조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톰 수오지(62·민주·뉴욕) 연방 하원의원은 현지시간 23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안보에 갖는 중요성을 부각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에는 한미간에 안보와 경제, 문화적 관계를 계속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과 함께, 한국계 미국인의 미국 사회에 대한 기여를 기념하고, 한국 문화-김치의 날 제정 목표를 지지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수오지 의원은 "이 결의안은 경제뿐 아니라 민주주의 촉진 면에서 양국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초당적 지지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라며 "지금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지만 한국인의 강인함과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헌신으로 인해 계속 강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친한파 의원 가운데 한 명인 수오지 의원은 2020년에도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 평가'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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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톰 수오지(62·민주·뉴욕) 연방 하원의원은 현지시간 23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안보에 갖는 중요성을 부각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에는 한미간에 안보와 경제, 문화적 관계를 계속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과 함께, 한국계 미국인의 미국 사회에 대한 기여를 기념하고, 한국 문화-김치의 날 제정 목표를 지지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수오지 의원은 "이 결의안은 경제뿐 아니라 민주주의 촉진 면에서 양국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초당적 지지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라며 "지금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지만 한국인의 강인함과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헌신으로 인해 계속 강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친한파 의원 가운데 한 명인 수오지 의원은 2020년에도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 평가'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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