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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태국 방콕에서 350개 이상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비상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방콕교육청이 5년 만에 최악인 대기 질 상태를 감안해 31개 구에서 352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며, 이는 방콕 전체 학교의 80%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방콕 시 당국은 차량 운행을 줄이기 위해 기업과 관공서에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대형 차량 운행도 제한했습니다.
또 토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하철과 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기준으로 방콕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하루 평균 최대 노출량인 15㎍/㎥의 6배가 넘는 108㎍/㎥까지 치솟았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건기인 겨울에 자동차 매연 같은 대기오염물질이 차가운 겨울 공기와 만나면서 대기 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해 심각한 대기 질을 보이곤 합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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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시 당국은 차량 운행을 줄이기 위해 기업과 관공서에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대형 차량 운행도 제한했습니다.
또 토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하철과 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기준으로 방콕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하루 평균 최대 노출량인 15㎍/㎥의 6배가 넘는 108㎍/㎥까지 치솟았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건기인 겨울에 자동차 매연 같은 대기오염물질이 차가운 겨울 공기와 만나면서 대기 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해 심각한 대기 질을 보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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