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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서 발생한 휴즈 산불이 강풍이 잦아들면서 진화율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은 현지 시간 23일 LA 카운티 북부 캐스테이크호 인근에서 발생한 '휴즈 산불'이 41.2㎢나 번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산불이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하루 만에 여의도 면적(4.5㎢)의 10배에 가까운 규모를 태운 것입니다.
산불 발생 초기 진화 항공기 12대를 동원하고 4천여 명의 소방관이 긴급 출동해 대응했고, 강풍도 잦아들면서 현재 화재 진압률은 56%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앞서 당국은 화재 지역 인근 주민 3만1천 명에게 대피 명령을, 잠재적인 위협이 있는 2만3천 명에게 대피 준비를 하라는 경고를 내렸습니다.
또 대피령이 떨어진 지역에는 카운티 교도소의 일부 시설이 있어 수감자 약 470명이 다른 시설로 이감됐습니다.
아직 이번 화재로 건물이 파손되거나 인명피해,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불이 번지고 있는 LA 일대에는 올해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처음으로 주말 단비 예보가 나와 소방 당국과 주민들이 진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화재 지역의 지반이 취약해진 상태에서는 소량의 비로도 산사태나 토석류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해 당국이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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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산불이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하루 만에 여의도 면적(4.5㎢)의 10배에 가까운 규모를 태운 것입니다.
산불 발생 초기 진화 항공기 12대를 동원하고 4천여 명의 소방관이 긴급 출동해 대응했고, 강풍도 잦아들면서 현재 화재 진압률은 56%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앞서 당국은 화재 지역 인근 주민 3만1천 명에게 대피 명령을, 잠재적인 위협이 있는 2만3천 명에게 대피 준비를 하라는 경고를 내렸습니다.
또 대피령이 떨어진 지역에는 카운티 교도소의 일부 시설이 있어 수감자 약 470명이 다른 시설로 이감됐습니다.
아직 이번 화재로 건물이 파손되거나 인명피해,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불이 번지고 있는 LA 일대에는 올해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처음으로 주말 단비 예보가 나와 소방 당국과 주민들이 진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화재 지역의 지반이 취약해진 상태에서는 소량의 비로도 산사태나 토석류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해 당국이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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