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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공개한 인공지능 합작 회사 '스타게이트'는 완성되더라도 여러 기업과 거래하지 않고 주주사인 오픈AI에만 독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직 스타게이트가 필요 자금과 정부의 지원 계획을 확보하지 못했고, 프로젝트 완성 뒤엔 오픈AI에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타게이트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일본 투자 회사 소프트뱅크, 미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오라클이 손잡고 만드는 AI 합작 회사입니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주요 주주사가 되고 오라클과 아부다비 국영 AI 펀드인 MGX도 큰 지분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기에 주요 기업들이 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향후 4년간 총 5천억 달러까지 투자금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게이트의 목표는 전 세계를 위한 데이터센터 제공 업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픈AI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아직 윤곽은 물론, 자금 조달을 어떻게 할지 정해지지 않았고, 투자를 약속한 자금도 없다"면서 설립 계획이 다 정해진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새로운 AI 디바이스를 포함한 AI 프로젝트에 대해 2년 전부터 협의했고, 수개월 전부터는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올트먼이 새 AI 인프라 계획을 1년 넘게 준비했지만, 이를 백악관에서 발표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한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기업들은 이 프로젝트를 실현할 의사가 있지만, 세부 사항은 구체화되지 않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주에 주목받는 일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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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게이트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일본 투자 회사 소프트뱅크, 미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오라클이 손잡고 만드는 AI 합작 회사입니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주요 주주사가 되고 오라클과 아부다비 국영 AI 펀드인 MGX도 큰 지분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기에 주요 기업들이 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향후 4년간 총 5천억 달러까지 투자금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게이트의 목표는 전 세계를 위한 데이터센터 제공 업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픈AI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아직 윤곽은 물론, 자금 조달을 어떻게 할지 정해지지 않았고, 투자를 약속한 자금도 없다"면서 설립 계획이 다 정해진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새로운 AI 디바이스를 포함한 AI 프로젝트에 대해 2년 전부터 협의했고, 수개월 전부터는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올트먼이 새 AI 인프라 계획을 1년 넘게 준비했지만, 이를 백악관에서 발표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한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기업들은 이 프로젝트를 실현할 의사가 있지만, 세부 사항은 구체화되지 않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주에 주목받는 일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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