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경통제 총괄할 미 국토안보장관 인준 마무리

트럼프 국경통제 총괄할 미 국토안보장관 인준 마무리

2025.01.26. 오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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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불법 이민 문제 해결의 주무 부처인 국토안보부의 크리스티 놈 장관 지명자가 의회 인준 절차를 마쳤습니다.

연방 상원은 본회의에서 놈 장관 지명자 인준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59표, 반대 34표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국경 안보가 주요 업무인 국토안보부는 세관국경보호국과 이민세관단속국, 이민국 등을 관할하며 사이버 보안과 대통령 경호, 재난 대응 등도 소관 업무입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주민 단속에 군을 동원하고 연방재난관리청을 개편하려는 등 국토안보부 기능의 대대적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어 놈 장관이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놈 장관은 사우스다코타주 출신으로 연방 하원의원을 역임한 뒤 주지사를 지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된 충성파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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