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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요르단과 이집트, 그 밖의 아랍 국가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을 더 많이 수용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깨끗하게 만들려고' 더 많은 인구를 빼내겠다는 의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이런 방안을 논의했으며,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도 곧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대규모 이주는 일시적일 수도, 장기적일 수도 있다면서, 가자지구를 둘러싸고 수백 년 동안 수많은 분쟁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자지구는 말 그대로 완전히 폐허가 된 만큼, 일부 아랍 국가들과 논의해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다른 장소에 집을 지어주는 게 낫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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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깨끗하게 만들려고' 더 많은 인구를 빼내겠다는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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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이런 방안을 논의했으며,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도 곧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대규모 이주는 일시적일 수도, 장기적일 수도 있다면서, 가자지구를 둘러싸고 수백 년 동안 수많은 분쟁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자지구는 말 그대로 완전히 폐허가 된 만큼, 일부 아랍 국가들과 논의해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다른 장소에 집을 지어주는 게 낫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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