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최근 해고된 영국 대영박물관 전산 담당 직원이 박물관에 침입해 전산망을 차단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영국 스카이뉴스가 25일 보도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현지 시간 지난 23일 오후 8시 반쯤 한 남성이 박물관에 침입해 보안 시스템과 전산망을 망가뜨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동한 경찰은 50대 남성을 절도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가 일단 석방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영박물관 측은 지난주에 해고된 전산 담당자가 박물관에 침입해 여러 전산망을 차단했다가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따라 기획전시실은 주말 동안 폐관하고 상설전시실 일부도 운영하지 않는다며, 입장권을 구입한 사람들은 날짜를 변경하거나 환불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입장 인원도 제한될 수 있으며 박물관 후원회원과 입장권 사전 구매자가 우선권을 갖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경찰은 현지 시간 지난 23일 오후 8시 반쯤 한 남성이 박물관에 침입해 보안 시스템과 전산망을 망가뜨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동한 경찰은 50대 남성을 절도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가 일단 석방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영박물관 측은 지난주에 해고된 전산 담당자가 박물관에 침입해 여러 전산망을 차단했다가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따라 기획전시실은 주말 동안 폐관하고 상설전시실 일부도 운영하지 않는다며, 입장권을 구입한 사람들은 날짜를 변경하거나 환불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입장 인원도 제한될 수 있으며 박물관 후원회원과 입장권 사전 구매자가 우선권을 갖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