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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괴한들이 준동하는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군 당국이 하루 동안 세 차례 작전을 펼쳐 괴한 30명을 사살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파키스탄 일간 돈(Dawn)에 따르면 군 홍보기관인 ISPR은 성명에서 첩보를 이용한 작전을 전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ISPR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라키 마르와트 지역에서 벌인 첫번째 작전에서는 괴한 18명이 사살되고 6명은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같은 주 카라크 지역에서 전개한 두번째 작전에선 괴한 8명을 제거하고 바그 지역 작전에선 괴한 4명을 사살하고 2명을 부상케 했다고 ISPR은 덧붙였습니다.
ISPR은 두번째 작전에서 숨진 괴한들이 불법화된 테러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 소속이라고 밝혔으나 사상된 나머지 괴한들의 소속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인프라 건설 사업인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파키스탄에서는 무장괴한들이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와 남서부 발루치스탄주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루치스탄주에선 분리주의 무장조직들이 일대일로 사업과 관련해 머무는 중국인 노동자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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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주 카라크 지역에서 전개한 두번째 작전에선 괴한 8명을 제거하고 바그 지역 작전에선 괴한 4명을 사살하고 2명을 부상케 했다고 ISPR은 덧붙였습니다.
ISPR은 두번째 작전에서 숨진 괴한들이 불법화된 테러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 소속이라고 밝혔으나 사상된 나머지 괴한들의 소속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인프라 건설 사업인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파키스탄에서는 무장괴한들이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와 남서부 발루치스탄주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루치스탄주에선 분리주의 무장조직들이 일대일로 사업과 관련해 머무는 중국인 노동자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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