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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 의사당 폭동 사태 가담자의 대부분을 사면한 가운데 미국 공화당 내에서 경찰에 폭력을 행사한 사람까지 사면한 것은 실수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공화당 내 대표적인 친 트럼프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 의원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의사당에 진입해 경찰관을 폭행한 사람을 사면하는 것은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상원 법사위 소속인 그레이엄 의원은 "경찰관을 공격한 사람을 사면하는 것은 대중에게 그렇게 해도 괜찮다는 것처럼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트럼프의 1·6 의사당 폭동 사태 가담자에 대한 사면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가족에 대한 사면에 대해 "어느 쪽도 마음에 들지 않으며 대중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하려는 노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상원 정보위원장인 톰 코튼 상원 의원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암살 위협을 받는 트럼프 1기 정부 인사들에 대한 경호 조치를 철회한 것은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이 2020년 미국의 표적 공습으로 국민적 영웅이었던 가셈 솔레이마니 전 사령관이 숨진 것과 관련해 여전히 복수에 전념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경호 조치를 취소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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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법사위 소속인 그레이엄 의원은 "경찰관을 공격한 사람을 사면하는 것은 대중에게 그렇게 해도 괜찮다는 것처럼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트럼프의 1·6 의사당 폭동 사태 가담자에 대한 사면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가족에 대한 사면에 대해 "어느 쪽도 마음에 들지 않으며 대중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하려는 노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상원 정보위원장인 톰 코튼 상원 의원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암살 위협을 받는 트럼프 1기 정부 인사들에 대한 경호 조치를 철회한 것은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이 2020년 미국의 표적 공습으로 국민적 영웅이었던 가셈 솔레이마니 전 사령관이 숨진 것과 관련해 여전히 복수에 전념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경호 조치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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