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 해저케이블 또 손상...나토, 수사 착수

발트해 해저케이블 또 손상...나토, 수사 착수

2025.01.27.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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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에서 다시 해저 케이블이 훼손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로이터은 현지 시간 26일 라트비아와 스웨덴 사이 발트해 해저에 설치된 광섬유 통신 케이블이 손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나토는 사건 직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나포하고 근처 해역에 대한 순찰과 검문을 강화했습니다.

에비카 실리냐 라트비아 총리는 현재 나토와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외부 세력에 의한 손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발트해에서 해저케이블이 잇따라 손상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막기 위해 러시아가 고의로 벌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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