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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5명 가운데 4명꼴로 국내 정치에 불만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와세다대학교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2%가 국내 정치에 '불만이 있다'는 대답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치에 불만을 느끼는 응답자 비율은 두 기관이 2014년부터 연례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요미우리는 "물가 상승과 집권 자민당 파벌을 둘러싼 정치자금 문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정치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8%에 그쳤습니다.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앞으로도 정권을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61%가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정권 교체가 가끔 일어나는 편이 좋다는 견해는 68%에 달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정권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4%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유권자 1,958명(이하 유효 응답자)을 상대로 우편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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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8%에 그쳤습니다.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앞으로도 정권을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61%가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정권 교체가 가끔 일어나는 편이 좋다는 견해는 68%에 달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정권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4%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유권자 1,958명(이하 유효 응답자)을 상대로 우편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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