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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인 하마스가 인질 3명을 석방하기로 하면서 깨질 위기에 놓였던 이스라엘과의 휴전 합의가 일단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휴전을 중재하는 카타르 정부는 하마스가 오는 31일 전까지 이스라엘 민간인 여성 아르벨 예후드를 포함한 인질 3명을 석방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소셜미디어에 하마스 측이 인질 3명을 석방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측도 27일 오전부터 가자지구 북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귀향을 허용키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또 26일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레바논 무장 세력인 헤즈볼라와의 휴전 기한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미국이 감시하는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합의가 다음 달 18일까지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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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스라엘 측도 27일 오전부터 가자지구 북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귀향을 허용키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또 26일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레바논 무장 세력인 헤즈볼라와의 휴전 기한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미국이 감시하는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합의가 다음 달 18일까지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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