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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부 야당들이 요구해 온 기업·단체 후원금 폐지에 대해 또다시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어제 중의원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가 기업 후원금 폐지를 요구하자, 기업·단체 헌금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자민당의 기본적 생각은 법인 등의 기부를 금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라며 기업과 단체 후원금을 아예 금지하는 것보다는 투명성을 높이는 편이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민당은 지난 2023년 연말에 불거진 당내 일부 파벌의 '비자금 스캔들'로 홍역을 치렀고, 정치 자금 문제에 대한 부정적 여론으로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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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은 지난 2023년 연말에 불거진 당내 일부 파벌의 '비자금 스캔들'로 홍역을 치렀고, 정치 자금 문제에 대한 부정적 여론으로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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