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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유럽연합, EU가 자국에 대한 제재를 연장한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28일 브리핑에서, 전날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6개월 연장한 EU 결정에 대해 새로운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대러 제재로 유럽인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한 자국산 가스의 유럽 수송을 계속하는 데 관심이 있다며 자국산 제품은 미국산 액화가스보다 경쟁력이 있고 유럽 구매자들에게 훨씬 이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EU는 대러 제재 연장을 반대하는 헝가리를 설득하기 위해 천연가스 공급 문제에 관해 우크라이나와 계속 논의할 것이며,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를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1일부터 자국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산 가스의 유럽 수송을 중단한 것에 강력히 반발해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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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한 자국산 가스의 유럽 수송을 계속하는 데 관심이 있다며 자국산 제품은 미국산 액화가스보다 경쟁력이 있고 유럽 구매자들에게 훨씬 이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EU는 대러 제재 연장을 반대하는 헝가리를 설득하기 위해 천연가스 공급 문제에 관해 우크라이나와 계속 논의할 것이며,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를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1일부터 자국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산 가스의 유럽 수송을 중단한 것에 강력히 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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