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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저비용 AI 모델에 큰 충격을 받았던 미국 증시가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17% 가까이 폭락했던 엔비디아는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8.82% 오른 128.8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시가 총액은 3조1,558억 달러를 기록해 다시 3조 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애플이 3.65%, 마이크로소프트가 2.87%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들 역시 대부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03% 상승한 19,733.59에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0.92% 오른 6,067.70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1% 상승한 44,850.35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중국 딥시크의 AI 챗봇 앱이 미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키면서 크게 출렁거렸습니다.
딥시크의 AI 모델은 오픈AI 등 미 기업들의 AI 모델에 필적할 만한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이에 미국 AI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고, 특히 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전날 하루 동안 무려 16.97% 폭락해 하루 만에 시총 5,890억 달러, 약 846조 6,875억 원이 증발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뉴욕증시에서 단일 기업으로는 역대 하루 최대 규모의 시총 감소 기록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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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기준 시가 총액은 3조1,558억 달러를 기록해 다시 3조 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애플이 3.65%, 마이크로소프트가 2.87%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들 역시 대부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03% 상승한 19,733.59에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0.92% 오른 6,067.70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1% 상승한 44,850.35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중국 딥시크의 AI 챗봇 앱이 미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키면서 크게 출렁거렸습니다.
딥시크의 AI 모델은 오픈AI 등 미 기업들의 AI 모델에 필적할 만한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이에 미국 AI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고, 특히 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전날 하루 동안 무려 16.97% 폭락해 하루 만에 시총 5,890억 달러, 약 846조 6,875억 원이 증발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뉴욕증시에서 단일 기업으로는 역대 하루 최대 규모의 시총 감소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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