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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딥시크(DeepSeek)가 세계에 큰 충격을 준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는 딥시크의 성공은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첨단 기술 통제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중 양국 간 경쟁 격화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인민일보 계열의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딥시크의 성공은 바이든 정부의 4년에 걸친 중국 AI·컴퓨팅 파워 통제가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중국이 AI 발전의 독자적 경로를 개척하도록 자극했다"는 중국 통신업계 관측통 마지화의 언급을 전했습니다.
마지화는 "글로벌 AI 커뮤니티가 컴퓨팅 파워 증대에 초점을 맞추는 동안 중국은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고,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다른 모델과) 동일하게 효과적인 새로운 접근법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딥시크의 성공이 미중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화는 "딥시크의 등장과 중국 AI 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중국과 미국 사이에는 이제 더 큰 상호보완적 협력 잠재력이 생겼다"며 "양국은 각자 강점을 활용해 그 어느 때보다 유망한 협력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업계 관측통들은 중국과 미국이라는 글로벌 AI 선두 국가들이 AI 산업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특히 AI 거버넌스에서 협력의 공간이 크다고도 언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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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화는 "글로벌 AI 커뮤니티가 컴퓨팅 파워 증대에 초점을 맞추는 동안 중국은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고,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다른 모델과) 동일하게 효과적인 새로운 접근법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딥시크의 성공이 미중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화는 "딥시크의 등장과 중국 AI 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중국과 미국 사이에는 이제 더 큰 상호보완적 협력 잠재력이 생겼다"며 "양국은 각자 강점을 활용해 그 어느 때보다 유망한 협력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업계 관측통들은 중국과 미국이라는 글로벌 AI 선두 국가들이 AI 산업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특히 AI 거버넌스에서 협력의 공간이 크다고도 언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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