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다음 달 7일 워싱턴서 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

아사히 "다음 달 7일 워싱턴서 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

2025.01.30.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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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첫 정상회담을 다음 주 여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일 정상회담을 다음 달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여는 쪽으로 양국 정부가 막바지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시바 총리가 이번 회담에서 중국을 염두에 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실현하는 데 미일 양국의 지도력이 불가결하다는 걸 강조하고 일본이 동맹국으로서 책임을 공유해 응분의 역할을 할 의지를 보일 거라고 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이나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에 대비해 일본 기업의 미국 내 고용 창출과 국내총생산 대비 2%로 추진 중인 방위비 인상계획 등을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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