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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국내선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공중에서 충돌했습니다.
기체엔 각각 64명과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주예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현지 시간 29일 밤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소형 여객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충돌한 뒤 포토맥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여객기는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기종으로, 캔자스 위치타 공항을 출발해 레이건 공항 활주로 착륙 허가를 받은 직후 사고를 당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사고 당시 항공기에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군 역시 사고가 난 블랙호크 헬리콥터에 군인 3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블랙호크 헬기는 당시 훈련 비행 중이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현장엔 워싱턴DC 소방대와 경찰, 미군 등이 급파돼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 여부나 규모와 관련해 당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선 시신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고 여파로 레이건 공항에서는 모든 항공기의 이륙과 착륙이 중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 레이건 공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 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신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홍주예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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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국내선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공중에서 충돌했습니다.
기체엔 각각 64명과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주예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현지 시간 29일 밤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소형 여객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충돌한 뒤 포토맥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여객기는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기종으로, 캔자스 위치타 공항을 출발해 레이건 공항 활주로 착륙 허가를 받은 직후 사고를 당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사고 당시 항공기에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군 역시 사고가 난 블랙호크 헬리콥터에 군인 3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블랙호크 헬기는 당시 훈련 비행 중이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현장엔 워싱턴DC 소방대와 경찰, 미군 등이 급파돼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 여부나 규모와 관련해 당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선 시신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고 여파로 레이건 공항에서는 모든 항공기의 이륙과 착륙이 중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 레이건 공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 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신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홍주예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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