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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회담에서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문제 해결에 협력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정을 조율 중인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양국의 국익을 충족하는 새로운 형태의 동맹을 구축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고, 동맹을 한층 끌어올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이 미국에 투자를 가장 많이 하고 있지만, 동시에 일본의 국익도 실현해야 한다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대해 미국에 요청해야 할 것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양국 정상회담을 다음 달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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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본이 미국에 투자를 가장 많이 하고 있지만, 동시에 일본의 국익도 실현해야 한다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대해 미국에 요청해야 할 것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양국 정상회담을 다음 달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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