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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에 있는 복수의 헤즈볼라 관련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현지 시간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 대상은 헤즈볼라가 무기를 생산하는 지하시설, 무기 밀반입에 이용되는 시리아 접경지대 시설 등으로, 이스라엘과 이스라엘군에 위협이 되는 것들이라고 이스라엘군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레바논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전쟁 발발과 함께 교전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지난해 11월 휴전에 합의한 뒤 불안한 교전 중단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합의에 따라 지난 26일까지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해야 했지만 시한을 넘겼으며, 새로운 시한은 다음 달 18일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에 따른 레바논 정규군의 남부 지역 배치가 늦어지고 있다며 시한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해야 하며 레바논 정부 정규군이 접경지역에 주둔해 휴전 이행을 감시하게 돼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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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레바논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전쟁 발발과 함께 교전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지난해 11월 휴전에 합의한 뒤 불안한 교전 중단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합의에 따라 지난 26일까지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해야 했지만 시한을 넘겼으며, 새로운 시한은 다음 달 18일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에 따른 레바논 정규군의 남부 지역 배치가 늦어지고 있다며 시한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해야 하며 레바논 정부 정규군이 접경지역에 주둔해 휴전 이행을 감시하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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