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북 특사 첫 임무는 불법이민 추방 논의"

"트럼프 대북 특사 첫 임무는 불법이민 추방 논의"

2025.02.01. 오전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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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베네수엘라 특별임무대사인 리처드 그레넬이 베네수엘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그레넬 특사가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만나 미국으로 건너온 베네수엘라 국적 불법 이민자 추방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미국에서 추방된 자국민 수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그레넬을 특별임무들을 위한 대통령 사절로 지명하면서 베네수엘라와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 가장 뜨거운 이슈를 다룰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레넬 특사는 트럼프 1기 정부에서 주독일 대사와 국가정보국장 대행 등 요직을 역임한 '트럼프 충성파' 중 한 명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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