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관세 부과 2월 1일부터...3월설은 오보"

백악관 "관세 부과 2월 1일부터...3월설은 오보"

2025.02.01.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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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예고한 2월 1일이 아니라 3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백악관은 이를 오보라며 부인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와 중국에 대한 10% 관세 부과를 시작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이들 나라들은 모두 펜타닐 같은 불법 마약이 미국으로 유입되도록 방치했다며 지난 몇 년간 압수된 펜타닐 만으로도 미국인 수천만 명을 죽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유에도 관세가 부과되는지 질문에 예외 적용될 품목에 대한 보도자료나 업데이트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시점을 한 달 늦춰 3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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