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4차 인질 석방...이스라엘로 3명 인계

하마스, 4차 인질 석방...이스라엘로 3명 인계

2025.02.01. 오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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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에 따른 하마스의 4차 인질 석방이 이루어졌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현지시간 1일 가자지구 칸유니스와 가자시티에서 적십자를 통해 인질 3명을 이스라엘군에 넘겼습니다.

인계된 인질은 35살 야르덴 비바스와 프랑스계 이스라엘인 54살 오페르 칼데론, 미국계 이스라엘인 65살 키스 시걸입니다.

이번 인질 석방은 지난달 19일 휴전 발효 이후 네 번째입니다.

인질 석방에 따라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180여 명을 석방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와 서안지구 라말라로 돌려보냈습니다.

양측은 다음 주 토요일에 다섯 번째 인질·수감자 석방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6주간의 휴전 1단계에서 하마스는 인질 33명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천904명을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앞서 세 차례에 걸쳐 인질 15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수백 명을 각각 석방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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