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가자휴전 2단계 협상 시동...4일 트럼프와 회동

네타냐후, 가자휴전 2단계 협상 시동...4일 트럼프와 회동

2025.02.02. 오전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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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를 만나 가자지구 휴전 2단계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현지 시간 3일 워싱턴DC에서 위트코프 특사와 만나 휴전과 관련한 자국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는 4일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에 나설 예정으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후 백악관에서 해외 정상을 만나는 첫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지난달 19일부터 교전을 멈추고 생존 인질 33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천904명을 교환하는 내용으로 6주간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양측은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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