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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기에 앞서 현지 시간 3일 양국 정상들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엄청나게 드라마틱한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관세 조치로 미국 국민이 받을 타격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약간의 고통이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은 이해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적으로 미국은 사실상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로부터 갈취당해 왔다"면서 "우리가 무역에서 적자를 보는 것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 EU 제품에 대해서도 조만간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EU에 대해 매년 3천억 달러가 넘는 적자를 보고 있다며, 미국은 수백만 대의 EU 자동차와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지만 EU는 미국산을 가져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영국과 EU 모두 선을 넘었지만 영국은 해결이 가능하다며 EU가 해온 일은 잔혹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EU로 확대되면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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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장기적으로 미국은 사실상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로부터 갈취당해 왔다"면서 "우리가 무역에서 적자를 보는 것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 EU 제품에 대해서도 조만간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EU에 대해 매년 3천억 달러가 넘는 적자를 보고 있다며, 미국은 수백만 대의 EU 자동차와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지만 EU는 미국산을 가져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영국과 EU 모두 선을 넘었지만 영국은 해결이 가능하다며 EU가 해온 일은 잔혹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EU로 확대되면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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