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 "이건 마약 전쟁"

미국의 캐나다에 대한 25% 전면 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로 관련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오후 3시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미국 은행이 영업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며 다른 많은 것들은 다 왜 그러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또한 마약 전쟁이라며 멕시코와 캐나다의 국경을 통해 마약이 유입되면서 미국에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도 통화할 예정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