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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최근 글로벌 무역 갈등 영향으로 아시아 지역 기술주가 단기적으로 20%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현지 시간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국가 기술 기업은 무역 관련 리스크가 있는 데다 실적 상승 여력도 부족하다면서 차익 실현을 하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이어 컴퓨터 반도체에 대한 관세가 인상되고, 글로벌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경우 아시아 기술주는 단기적으로 2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단기적으로 기술주 분야 보유 비중을 줄이고, 위험을 피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투자 수익률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아시아 지역 기술주는 2022년 말 이후 65% 이상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이 높아졌으며 주당 순이익 추정치는 의미 있게 개선되지 못했다"고 모건스탠리는 지적했습니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중국 내수 중심의 반도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글로벌 무역 긴장의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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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단기적으로 기술주 분야 보유 비중을 줄이고, 위험을 피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투자 수익률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아시아 지역 기술주는 2022년 말 이후 65% 이상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이 높아졌으며 주당 순이익 추정치는 의미 있게 개선되지 못했다"고 모건스탠리는 지적했습니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중국 내수 중심의 반도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글로벌 무역 긴장의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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