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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북부 셰필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15살 남학생이 동급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 시간 3일 오후 셰필드의 한 가톨릭 고등학교에서 15살 하비 윌구스가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은 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5살 남학생을 살해 혐의로 체포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학교 주변에는 하비 군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브뤼셀을 방문 중이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숨진 학생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끔찍한 사건으로 영향받은 모든 이들에게 영국민을 대표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캐서린 맥키넬 영국 교육부 장관도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고, 학생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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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당시 브뤼셀을 방문 중이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숨진 학생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끔찍한 사건으로 영향받은 모든 이들에게 영국민을 대표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캐서린 맥키넬 영국 교육부 장관도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고, 학생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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