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실 "5월 19일 EU 지도부 초청해 정상회담 개최"

영국 총리실 "5월 19일 EU 지도부 초청해 정상회담 개최"

2025.02.04.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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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영국이 EU와의 관계 재설정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는 5월 영국에서 EU 지도부와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스타머 총리가 오는 5월 19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을 초청해 정상회담을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은 영국과 EU 간 관계를 재설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회담 중 첫 번째 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타머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 정부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EU 재가입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EU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현지 시간 3일 브뤼셀에서 국방에 초점을 맞춘 EU 정상회의에 처음으로 초청돼 참석하면서 적극적인 안보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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