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미중 협상 기대감에 동반 강세로 마감

뉴욕 증시, 미중 협상 기대감에 동반 강세로 마감

2025.02.05.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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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산 수입품 일부에 보복 관세를 단행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13포인트, 0.3% 오른 44,556.0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43.31포인트, 0.72% 상승한 6,037.88, 나스닥 종합 지수는 262.06포인트, 1.35% 뛴 19,654.02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 증시 개장 이후 트럼프와 시진핑이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탄력을 받았고, 두 정상이 조만간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은 장 마감 무렵까지 지속됐습니다.

인프라 스트럭쳐 캐피털 어드바이저스는 "투자자들이 관세에 부정적으로 보지만, 정치적 관세라 오래가지 못할 것"이고, "5~10%의 관세는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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