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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이벤트 초대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앱을 출시하며 구독 서비스 강화에 나섰습니다.
'애플 인바이츠'(Apple Invites) 앱을 통해 이용자는 생일이나 졸업식 등의 행사 초대장을 만들어 연락처에 수록된 지인들에게 손쉽게 보내고 답장이나 게스트 목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애플 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초대장 디자인과 음악 추천, 사진 공유까지 지원합니다.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0.99달러부터 시작하는 아이 클라우드 플러스(iCloud+) 구독이 필요합니다.
'애플 인바이츠'는 앞서 2020년에 설립된 사용자가 이벤트 초대장을 만들고 보낼 수 있는 스타트업 파티풀(Partiful) 앱 등과 경쟁이 예상됩니다.
애플은 또 기기 보호 프로그램인 애플 케어 플러스(AppleCare+) 구독 방식을 변경하며 사실상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애플 케어 플러스는 액정 파손 등 기본 보증보다 더 확장된 수리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매장에서 고급 모델인 아이폰16 프로를 구입하는 이용자의 경우 2년간 269달러(월 11.20달러)를 선불 결제하고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2년 선결제는 없어지고 13.99달러의 월간 또는 연간 요금제로 바뀝니다.
이벤트 초대장 앱 출시와 에어 케어 플러스 요금제 변경은 애플이 더 많은 구독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의 서비스 부문 매출은 월가 예상치보다 높은 26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아이폰 판매 부진을 상쇄했습니다.
1년 전보다는 13%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1,243억 달러)의 20%를 상회하는 등 애플의 수익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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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초대장 디자인과 음악 추천, 사진 공유까지 지원합니다.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0.99달러부터 시작하는 아이 클라우드 플러스(iCloud+) 구독이 필요합니다.
'애플 인바이츠'는 앞서 2020년에 설립된 사용자가 이벤트 초대장을 만들고 보낼 수 있는 스타트업 파티풀(Partiful) 앱 등과 경쟁이 예상됩니다.
애플은 또 기기 보호 프로그램인 애플 케어 플러스(AppleCare+) 구독 방식을 변경하며 사실상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애플 케어 플러스는 액정 파손 등 기본 보증보다 더 확장된 수리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매장에서 고급 모델인 아이폰16 프로를 구입하는 이용자의 경우 2년간 269달러(월 11.20달러)를 선불 결제하고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2년 선결제는 없어지고 13.99달러의 월간 또는 연간 요금제로 바뀝니다.
이벤트 초대장 앱 출시와 에어 케어 플러스 요금제 변경은 애플이 더 많은 구독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의 서비스 부문 매출은 월가 예상치보다 높은 26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아이폰 판매 부진을 상쇄했습니다.
1년 전보다는 13%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1,243억 달러)의 20%를 상회하는 등 애플의 수익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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