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일본 서해안을 중심으로 홋카이도에서 규슈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추위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의 경우 어제(4일) 오전 10시 기준 12시간 동안 120cm의 폭설이 내리면서 12시간 기준 일본 관측 사상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홋카이도 내 초중고 370여 곳이 임시 휴업을 하고, 오비히로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도 대거 결항하는 등 교통 차질도 곳곳에서 빚어졌습니다.
이밖에 오늘(5일) 오후 1시 기준 24시간 동안 기후현은 최대 81cm, 니이가타현은 57cm, 규슈는 10cm의 적설량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한파와 폭설은 내일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일본 기상청은 일본 서해안을 눈구름 띠가 넓게 형성돼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적설량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의 경우 어제(4일) 오전 10시 기준 12시간 동안 120cm의 폭설이 내리면서 12시간 기준 일본 관측 사상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홋카이도 내 초중고 370여 곳이 임시 휴업을 하고, 오비히로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도 대거 결항하는 등 교통 차질도 곳곳에서 빚어졌습니다.
이밖에 오늘(5일) 오후 1시 기준 24시간 동안 기후현은 최대 81cm, 니이가타현은 57cm, 규슈는 10cm의 적설량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한파와 폭설은 내일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일본 기상청은 일본 서해안을 눈구름 띠가 넓게 형성돼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적설량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