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재무부, 직원들에 챗GPT·딥시크 사용 금지..."보안 위험"

인도 재무부, 직원들에 챗GPT·딥시크 사용 금지..."보안 위험"

2025.02.05.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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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무부가 직원들에게 정보 보안을 이유로 챗GPT나 딥시크같은 인공지능, AI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인도 재무부가 정부 문건과 데이터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지난달 29일 내부 통지문을 통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 재무부의 이번 결정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의 뉴델리 방문을 하루 앞두고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미 호주와 이탈리아 등도 유사한 조치를 내렸다며, 인도 정부의 다른 부처에서도 같은 지시가 내려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 올트먼 CEO는 현지시간으로 5일 인도를 찾아 나렌드라 모디 총리 등 정부 인사와 투자자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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