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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주민을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를 점령해 개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가 분명한 거부 입장을 밝히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마스 대변인 압델 라티프 알카누는 성명에서 "미국의 인종차별적인 입장은 우리 국민을 몰아내는 이스라엘 극우파의 입장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 정치국 관리도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가자지구 주민이 떠날 수밖에 없다는 트럼프의 발언을 거부한다"며 "역내에 혼란과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방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 후세인 알셰이크 사무총장도 SNS에 "팔레스타인 인민을 고국에서 쫓아내겠다는 그 어떤 요구도 거절한다"고 밝혔습니다.
알셰이크 총장은 "국제적 정통성과 국제법에 따라 '2국가 해법'만이 안보와 안정,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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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해방기구 후세인 알셰이크 사무총장도 SNS에 "팔레스타인 인민을 고국에서 쫓아내겠다는 그 어떤 요구도 거절한다"고 밝혔습니다.
알셰이크 총장은 "국제적 정통성과 국제법에 따라 '2국가 해법'만이 안보와 안정,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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