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가자지구 모든 옵션 살펴볼 준비됐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점령하겠다는 가자지구에서 모든 옵션을 살펴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국방부 청사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기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꺼이 기존 틀 밖에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트럼프의 가자지구 구상이 어렵게 느껴져 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롭고 독특하고 역동적인 방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주시킨 뒤 미국이 장기간 가자지구를 소유하면서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미군을 보낼 건지 질문에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