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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의 자발적 이주 계획을 준비하라고 군에 명령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카츠 장관이 가자지구 주민 수용에 동의하는 곳으로 그들을 이동시키는 계획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며 "육로를 이용한 출국 방안, 바다나 하늘을 통하는 특별 조치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츠 장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에 대해 '용감한 계획'이라고 평가하면서 "가자 주민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그러하듯 자유롭게 출국하고 이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마스는 가자 주민을 인간 방패로 삼아 테러 인프라를 건설했으며, 이제는 주민을 인질로 잡고 떠나지 못하게 막으면서 인도적 지원을 통해 금전을 갈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또 지난해 5월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한다고 선언한 스페인 등 3개 나라를 거론하며 이들 국가는 가자 주민이 자국 영토에 들어가는 것을 허용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캐나다처럼 이민 프로그램을 갖추고 가자 주민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나라들도 있다"며 "스페인 등이 이를 거부한다면 그들의 위선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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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부는 카츠 장관이 가자지구 주민 수용에 동의하는 곳으로 그들을 이동시키는 계획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며 "육로를 이용한 출국 방안, 바다나 하늘을 통하는 특별 조치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츠 장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에 대해 '용감한 계획'이라고 평가하면서 "가자 주민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그러하듯 자유롭게 출국하고 이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마스는 가자 주민을 인간 방패로 삼아 테러 인프라를 건설했으며, 이제는 주민을 인질로 잡고 떠나지 못하게 막으면서 인도적 지원을 통해 금전을 갈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또 지난해 5월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한다고 선언한 스페인 등 3개 나라를 거론하며 이들 국가는 가자 주민이 자국 영토에 들어가는 것을 허용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캐나다처럼 이민 프로그램을 갖추고 가자 주민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나라들도 있다"며 "스페인 등이 이를 거부한다면 그들의 위선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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