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전 선결 조건으로 북한군 철수 요구"...사실 여부 미확인

"미국 종전 선결 조건으로 북한군 철수 요구"...사실 여부 미확인

2025.02.07. 오전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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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음 주 '우크라이나전 종전 구상'을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이 선결 조건으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철수를 요구했고, 러시아와 북한이 이를 수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에 비판적인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제너럴SVR'은 최근 미국과 러시아의 예비 접촉에서 이런 논의가 오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군은 최전선에서 50㎞ 밖으로 벗어나 훈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주장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주요 외신도 아직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최근 3주간 북한군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최전선에 배치된 북한군이 후방으로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도 지난 4일, 지난달 중순부터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하는 동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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