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계약된 항공기, 필리핀에서 추락해 4명 숨져

미군과 계약된 항공기, 필리핀에서 추락해 4명 숨져

2025.02.07. 오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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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계약된 항공기가 필리핀에서 추락해 4명이 숨졌다고 미군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추락 사고는 암파투안 마을 농가에서 1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미군 1명과 미군과 계약된 민간인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기는 미군의 정보 수집과 정찰 임무를 지원하는 경비행기라고 미군은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사고기가 경비행기이며, 필리핀 남부 마귄다나오 델 수르 주의 논에 추락했다고 필리핀 정부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필리핀 남부의 군사 기지에 수십 년 동안 주둔하며 필리핀군이 필리핀 내 소수민족인 무슬림 반군과 싸울 수 있도록 자문 활동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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