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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지난 5일부터 사흘 사이 네 차례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 시각 7일 새벽 4시쯤 브뤼셀 행정구역에 속하는 안데를레흐트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에는 같은 행정구역 지하철역 인근에서 복면을 쓴 괴한 2명이 총을 쏜 뒤 달아났고, 같은 날 다른 행정구역에서도 2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4일에도 총격 사건으로 1명이 다쳤는데, 네 사건 모두 용의자가 붙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은 배제했으며 마약 조직간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도 최근 발생한 200㎏ 규모의 마약 도난 사건으로 안데를레흐트 내 마약조직 간 불화가 고조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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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일에도 총격 사건으로 1명이 다쳤는데, 네 사건 모두 용의자가 붙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은 배제했으며 마약 조직간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도 최근 발생한 200㎏ 규모의 마약 도난 사건으로 안데를레흐트 내 마약조직 간 불화가 고조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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