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이시바 미일 정상회담...양국 경제·한미일 협력 논의

트럼프·이시바 미일 정상회담...양국 경제·한미일 협력 논의

2025.02.08. 오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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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를 백악관에서 맞았으며, 취재진에게 "우리는 일본을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시작해 양국 간 경제 협력과 중국·북한과 관련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를 비롯한 미사일 프로그램 문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3국 협력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회담에 앞서 진행한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완전한 북한 비핵화 원칙을 유지하면서 한국·일본과 대북정책을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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