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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공격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의 알렉세이 리하체프 사장과 만난 뒤, 보안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자포리자 원전에 파견된 IAEA 직원들이 드론 잔해로 공격 주체를 파악할 수 없다면서도 이 문제가 국제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사톰은 우크라이나가 원전 인근에 있는 마을에 계속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이 지역에서 도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으로, 2022년 전쟁 발발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운영권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4일 키이우를 방문해 원전 관련 시설들을 시찰하고 우크라이나 당국자들과 자포리자 원전 안전 관리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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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톰은 우크라이나가 원전 인근에 있는 마을에 계속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이 지역에서 도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으로, 2022년 전쟁 발발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운영권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4일 키이우를 방문해 원전 관련 시설들을 시찰하고 우크라이나 당국자들과 자포리자 원전 안전 관리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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