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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내 극우 성향 그룹인 '유럽을 위한 애국자' 소속 정당 정치인들이 현지 시간 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모임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그대로 따 '유럽을 다시 위대하게'를 회의 슬로건으로 내세웠습니다.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 프랑스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 하원 원내대표, 이탈리아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네덜란드 자유당의 헤이르트 빌더르스 대표 등이 참여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의 케빈 로버츠 회장도 주빈으로 초대됐습니다.
바르셀로나 자치 대학의 스티븐 포르티 교수는 이번 마드리드 모임은 유럽 극우 세력이 트럼프 노선을 따라 세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EU 체제에 반대하며 유럽 정치 질서를 바꾸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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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의 케빈 로버츠 회장도 주빈으로 초대됐습니다.
바르셀로나 자치 대학의 스티븐 포르티 교수는 이번 마드리드 모임은 유럽 극우 세력이 트럼프 노선을 따라 세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EU 체제에 반대하며 유럽 정치 질서를 바꾸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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