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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많은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하고 강보합세로 마무리됐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70.61달러 대비 0.39달러, 0.55% 상승한 배럴당 7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37달러, 0.5% 오른 배럴당 74.66달러에 종가가 찍혔습니다.
국제 유가는 트럼프가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에 대해 수출국이 미국산에 부과하는 관세율만큼 세금을 매기는 '상호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에 내림세를 탔습니다.
글로벌 신용 평가사 피치의 자회사인 BMI는 "유가 하방 압력은 관세 뉴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잠재적인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석유 수요가 약화할 것이란 우려를 부추겼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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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37달러, 0.5% 오른 배럴당 74.66달러에 종가가 찍혔습니다.
국제 유가는 트럼프가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에 대해 수출국이 미국산에 부과하는 관세율만큼 세금을 매기는 '상호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에 내림세를 탔습니다.
글로벌 신용 평가사 피치의 자회사인 BMI는 "유가 하방 압력은 관세 뉴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잠재적인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석유 수요가 약화할 것이란 우려를 부추겼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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