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사관 한일 수교 60주년 행사...일본 정치인 대거 참석

주일대사관 한일 수교 60주년 행사...일본 정치인 대거 참석

2025.02.08.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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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한국대사관이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연 행사에 일본 유명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도쿄 대사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본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장과 나카타니 겐 방위상 등 자민당 소속 의원뿐 아니라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는 환갑을 맞은 한일 관계를 축하하고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자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영상 축하메시지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한국과 일본의 협력은 양국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도 영상 메시지에서 양국 관계가 개선돼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가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양국 청년 세대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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