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대일로 탈퇴' 파나마 대사 초치..."올바른 결정 해야"

중국, '일대일로 탈퇴' 파나마 대사 초치..."올바른 결정 해야"

2025.02.08.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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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가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그램 탈퇴를 발표한 데 대해 중국은 오늘(8일) 파나마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자오즈위안 외교부 부장조리는 파나마 대사를 불러 엄중히 항의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자오 부장조리는 또, 중국은 파나마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그런 조치는 파나마의 핵심 이익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파나마가 외부의 간섭을 배제하고 양국 관계의 전반적 상황과 양국 국민의 장기적 이익에 기초해 결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 운영에 중국이 개입하고 있다며 자국이 넘겨준 운하 운영권을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나마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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