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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일부터 미국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계획인 가운데, 극적인 타결의 조짐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은 내일부터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발표했습니다.
미국산 석탄·LNG에는 15%, 원유, 농기계, 대형 자동차와 픽업트럭에는 10%의 관세를 각각 더 물릴 방침입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문제에 대한 중국의 대응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 4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강행하자 1분 만에 나온 맞대응입니다.
중국은 같은 날 구글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와 텅스텐과 같은 광물 수출 통제, 패션 기업 PVH 그룹과 생명공학 업체 일루미나 제재 등 다른 보복 조치들도 함께 꺼내 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통화를 서두르지 않겠다면서, 적절할 때 이뤄질 것이라며 미중 간 합의가 쉽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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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문제에 대한 중국의 대응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 4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강행하자 1분 만에 나온 맞대응입니다.
중국은 같은 날 구글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와 텅스텐과 같은 광물 수출 통제, 패션 기업 PVH 그룹과 생명공학 업체 일루미나 제재 등 다른 보복 조치들도 함께 꺼내 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통화를 서두르지 않겠다면서, 적절할 때 이뤄질 것이라며 미중 간 합의가 쉽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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